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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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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12-30 (수) 02:03 |
| ㆍ분 류 |
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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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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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5.xxx.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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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미칠거같아요 층간소음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이 집에 거주한지 지금 10년째인데요
윗집에서 가끔씩 쿵쿵 거리곤했어요(안방화장실가 바깥 화장실)
그 소리가 고 3때부터났으니, 4년전이네요
전 그때 누가 러닝머신을 한다고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여겼는데
올해 들어서 소리가 엄청 심해졌구요..
저희 아버지가 예민한 성격이라 잠을 못주무셔서
윗집에 뭐라고 몇번 그랬나봐요. 그런데 윗집 여자가 자기는 마치 아무짓도안했다는듯이
발뺌하더군요. 그러고 몇달 뒤 밖 화장실 바로 옆 방쪽 배수관이 터져서 공사를 했습니다.
네, 공사를 하고나면 소리가 없어져야하겠죠?
그런데 쿵쿵 소리가 더 심해집니다.
제가 12월달 종강을 하고나서 대구 집에 내려와서 지금 지낸지 3주째인데요
아침 6시경, 밤 11~3시경이 제일 쿵쿵 소리가 제일 심하구요
계속 가끔씩 마늘 찧는 소리처럼 쿵쿵쿵쿵 소리가 납니다.
제가 인터넷이나 이런 자료들을 찾아봤는데
배수관 소리라면, 화장실에 보통 천장에 물이 샌다거나, 천장쪽이 습기가 차있다더군요
그런데 저희집은 화장실 들어가면 습기가 차있다기는 커녕 건조해서 제가 아토피가 재발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시끄러워서 화장실에서 '아 진짜 시끄럽다!!!! '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그 소리가 멈추더군요. 동생이랑 어이가 없어서
쿵쿵 소리가 날 때마다 '야 조용하라고, 시끄럽다고'라고 이야기 하니 소리가 멈춥니다
그래서 저희 자매는 '아 고의로 그러는 구나'라고 느낄 수 밖에요
그리고 하루는 밤에 너무 시끄러워 저와 동생이 올라갔습니다 밤 12시경.
벨 누르니까 사람 벨 끝나고 3분있다 나옵니다.
그런데 집주인이라는 여자가 불 다꺼놓고 팬티바람으로 나와 바지를 주섬주섬 입더군요 ㅡㅡ
완전 미친여자인것같습니다.
지네집도 시끄럽다며 횡설수설합니다.
그리곤 그 담날은 조용하더군요.
그러다가 또 이틀째날 쿵쿵 거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또 올라갈까요? 시끄러워요' 라고 외치면 소리를 멈추고 후다닥 무언가를 정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다가 고의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오늘 저희 아파트가 '단수'였습니다.
그런데 그 '단수'인 시간에도 쿵쿵 거렸다는 거죠. 당연히 고의겠죠?
그 집에 대해 주변에 물어봐도 남편이 중학교 교사라는 것 말고는 잘 모릅니다. 다들 요즘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
그집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는 건지.
아, 저는 지금 예민해서 맨날 12시에 자던게 지금까지 자지 못하고있습니다. 맨날 4시경에 잠이 듭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예민해져서 피부에 트러블도 지금 생기고 난리났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원래 잠이 많고 어딜 가던 잘 자는 아이인데도
예민해져서 잠을 못자고있습니다. 그정도로 지금 미칠 지경입니다.
윗집여자가 뭐 하는지 알려면 뭐 경찰에 신고해야하나요?
소송까지도생각하고있어서
지금 동영상 촬영으로 소리까지 녹음해놓은 상태이고
오늘부터 소음 일지라는 것도 적고있습니다.
제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려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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