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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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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2-19 (목) 17:45 |
| ㆍ분 류 |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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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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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03.xx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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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이 전혀 안 되는 원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완전 쌓여서 상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11월 말에 신축원룸 4층에 이사를 왔는데
전혀 방음이 안 되는 건물이었습니다.
옆집의 말소리는 기본이고 불켜는 소리 물건 놓는 소리마저 다 들렸습니다.
게다가 저녁시간은 물론이고 새벽까지 시끄럽게 하는 사람이었죠.
한 일주일간 거의 잠을 못자고 출근을 했습니다.
관리업체에다 전화를 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고도 여러번 알렸구요.
그 때마다 대답은 다른 사람들은 아무말도 없는데
혼자 왜 그러냐며 너무 예민한게 아니냐 했습니다.
정말 사람이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한 일주일간 계속 연락했더니
그 다음엔 계약한 부동산 업자를 보내 6층 모서리 방으로 옮기는게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건물 자체가 그런데 옮긴들 괜찮아지겠냐며 계약 파기할 것을 요구 했었는데
파기는 안 된다고 하여 6층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6층은 한쪽만 사람이 살고 다른 한쪽은 빈집이었구요.
이 한쪽 사람들이 주말엔 새벽까지 굉장히 시끄럽지만
평일엔 그들도 회사를 다니는지 참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2달이 지났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화장실에서 볼일보는 소리나 말소리는 들렸습니다.
다만 4층에 살때보다 나아서 참았던 거구요.
그런데 얼마전 빈집이었던 곳에 이사를 왔는데
주말부부라고 말을 하던데 여자가 토요일 새벽 4시넘어 와서 5시까지
계속 말하는 소리가 들려서 잠도 못자고 , 이땐 나름대로 조용히 말하려는 의지는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회사동료와 7시 좀 넘어 집에 가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조금 시끄럽게 된 듯합니다.
원래 그집에 아저씨가 있음 소리가 나기때문에
아무 소리도 없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하고 놀았는데
방음이 전혀 안 된 집이니까 그대로 전달됐겠지요.
하지만 9시 쯤엔 동료가 돌아갔구요.
근데 잠을 자다 새벽2시경에 그집 사람들이 들어오며 하는 말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저녁 7~9시에 저희가 시끄러웠다는게 화제였구요.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잠도 자지않고 술먹으며 이야기를 해서 전 뜬눈으로 밤 샌채 출근한 지경이구요
물론 이땐 작은 소리로 말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아 당연히 소음이 심했어요,
근데 집 자체가 방음이 완전히 안 되서 온갖소리가 다 들리니까요.
이 원룸이 원래 상가용으로 지었다가 주택으로 용도변경을 한 것 같습니다.
벽도 손으로 쳐 봤을 때 울리구요.
이런 경우 제가 보상받을 방법은 없는 건가요?
주인은 관리업체에게 모든 관리는 일임했다고 모르쇠고,
관리업체는 계속 저만 탓하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7층 주인세대에 세들어 사는 집은 강아지 기르는데
거의 밤새도록 짖을 때도 있거든요.
정말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가능하면 제가 비용(복비)을 대지 않고
보증금을 받아 이사를 가고 싶습니다.
정말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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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ㆍ자재납품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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