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하신 내용을 정리를 하면 5층건물의 3층에 노래방과 스포츠마사지샾이 벽체를 사이에 두고 있고, 노래방은 먼저 입주를 한 상태에서 스포츠마사지샾이 인테리어공사를 하여 뒤에 입주.

문제점 : 인테리어공사시 방음에 신경을 써 공사를 하였지만 노래방 소음으로 영업이 어렵다.

문의 하신 내용으로 만으로는 인테리아 공사시 어떠한 방음시설을 하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경량구조로 벽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벽체의 차음량이 부족해서 소음이 전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천장 위쪽(천장과 스라브 사이)이 막혀있지를 않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즉, 기존 텍스 하부를 분할하여 사용할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노래방에서 방음시설을 해도 별반 소음 저감에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방음시설은 소음 에너지의 전달 경로 차단과 차단 벽체가 두꺼울수록 또 단단 할 수록 소음 전달 방지에 유리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노래방과 스포츠마사지샾이 벽체를 시멘트 블록으로 바닥에서 위쪽 스라브 까자 차단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전화로 문의하시어도 무방합니다.)

벽이 차음할 수 있는 능력을 벽의 투과손실이라 하고, 데시벨(dB)로 나타낸다. 두께와 재질이 같은 벽의 투과손실은, 단위면적당 벽의 무게, 즉 면밀도(kg/㎡)에서 계산할 수 있다.

벽이 두꺼울수록 또 단단 할수록 투과손실은 크다. 콘크리트벽은 벽돌벽보다 단단하고 따라서 양쪽 무게가 무겁다면 투과손실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