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소음 퇴치를 위해 고생이 많으시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파트 위층과 아래층의 아이들이 피아노를 전공한다고 합니다.

피아노 뿐만아니라 바이올린에 쿵쿵거리는 소리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시간을 정해 주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그리고 또 시간을 정해 주었더라도 참기가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피아노를 아무리 잘 치는 아이들이라지만 위층 아래층의 동시에 나는 불협화음은 가운데 층에 있는 저희를 너무나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죠.

몇분도 아니고 몇 시간씩.... 

심지어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아이의 시험기간에도 쳐 대고 있으면서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면 레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둥, 저희 아이들을 도서관에 보내라는 둥....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정말 참기가 힘듭니다.

심하게는 할머니까지 내려와 돼려 소란을 피우고 올라갑니다.

이래도 제가 계속 참아야 할까요?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경찰을 불러야 할까요?

방음장치를 하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이웃에서 이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저희집 공부하는 아이들보다도 더욱 정신분열증에 걸릴 것 같답니다.

게다가 무엇을 짖찧는 소리도 계속나구요.

아이들이 쿵쾅거리며 뛰어다니는 소리는 기본이랍니다.

그 정도는 아예 말도 안하고 산답니다.

그렇지만 제발 저 지겨운 피아노 소리만 안 듣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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